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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사과 자막방송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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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20회 작성일 10-07-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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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사과 자막방송 게재
드라마 ‘산부인과’, 불법의료행위 조장 장면 방영 관련
한의협, 제작진 항의방문 및 사과방송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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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드라마 ‘산부인과’ 사과 자막방송 장면.

SBS는 드라마 ‘산부인과’에서 양의사가 침 시술을 하는 장면을 방영함으로써 불법의료행위를 조장한 것에 대해 지난 10일 방영된 드라마 3회의 첫 장면에서 사과 자막방송을 내보냈다.

수목 드라마인 ‘산부인과’는 지난 3일부터 시작한 1회 방송분 내용 중에서 산부인과 의사 서혜영(장서희 분)과 소아청소년과 의사 이상식(고주원 분)이 엘리베이터 안에 갇힌 상황이 발생해 임신 중인 서혜영이 입덧으로 체한 증상을 보이자 이상식이 침통에서 침을 꺼내 서헤영의 손목에 침 시술을 하는 장면이 방영됐다.

이 과정에서 “불법의료행위가 아니냐”고 묻는 서혜영의 질문에 이상식은 “체했을 때 손 따는 게 무슨 불법이냐”며 침 시술을 하는 장면이 버젓이 방영됐다.

이에 한의협 이상봉 홍보이사는 지난 4일 SBS 일산제작센터를 직접 방문해 드라마 제작진을 면담하고, 체했을 때 민간에서 바늘 등으로 따는 행위와 한방의료행위의 핵심인 한의사의 침 시술은 엄연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이를 동일시해 다룬 점과 피부소독도 실시하지 않고 침 시술을 하는 장면이 그대로 방영된 부분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했다. 

아울러 이상봉 이사는 제작진에게 이런 모든 내용이 공영방송에 여과 없이 방송됨으로써 국민들에게 한의학과 한의사에 대한 심각한 오해와 불신을 심어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정정방송이나 사과방송을 방영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만일 제작진이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제작진은 바쁜 제작일정에 쫓겨 미쳐 세세한 부분을 챙기지 못하고 한의계에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내부회의를 거쳐 지난 10일 “본 프로그램 1회에서 방영된 ‘침 시술’은 전문 한의사만이 시술할 수 있는 것으로, 비의료인에 의한 침 시술은 생명과 건강에 위해를 미칠 수 있습니다. 손을 따는 민간요법과 ‘침 시술’이 혼동되도록 방영된 점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라는 내용으로 사과 자막방송을 내보냈다.

이 와중에서 한의협의 사과 자막방송 요구에 SBS 제작진은 사과 자막방송이 불가하다는 뜻을 전해왔으나, 한의협은 거듭 시청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사과 자막방송이 방영되지 않는다면 공문 발송과 함께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해 SBS 제작진은 “지난 1회 방송에서 방영된 침 시술 장면은 실제 한방 의료 행위 혹은 의학적 사실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라는 자막방송 안을 보내왔다. 

그러나 한의협은 이 정도 내용으로는 부족하다는 뜻을 주장했고 한의협과 SBS 제작진은 수십여 차례의 협의를 통해 결국 한의협의 주장을 수용한 내용으로 사과방송이 게재되기에 이르렀다.

한편 ‘산부인과’ 제작진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1회 재방송에서 다운증후군과 관련해 문제가 됐던 방송 내용에 대해 “다운증후군은 유전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자막을 통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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