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 의약품 ‘WHW’ 임상 2상시험 돌입 > 의료계소식 | 인천광역시한의사회
협회소개 한의원검색 알기쉬운한의학 온라인자가진단 시민열림공간 한의사회원전용
sub1_pagetitle4.jpg
sub1_4_img1.jpg

천연물 의약품 ‘WHW’ 임상 2상시험 돌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52회 작성일 10-07-22 11:26

본문

천연물 의약품 ‘WHW’ 임상 2상시험 돌입
동국대 일산·분당 한방병원, 임상참가자 모집
A0012010071237436-1.jpg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박용기 교수(사진) 연구팀이 개발하고 있는 만성신부전 천연물 의약품인 ‘WHW’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임상 2상시험 승인을 받아 동국대 분당한방병원·일산한방병원에서 시험을 진행한다. 

WHW는 한의약 처방에 기초하여 신장 보호와 신장섬유화 억제 등의 기능을 갖춘 획기적 천연물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WHW 개발은 동국대 한방신약개발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2년간 5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현재 정부로부터 2009년 11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2년간 임상시험연구비 9억원을 지원받아 임상 2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박용기 교수팀은 그동안 체계적인 전임상시험연구를 통해 WHW의 신장 보호 및 항염증 효과, 당뇨병성 신부전 개선효과를 검증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논문을 국외저명저널에 발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박용기 교수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만성신부전 치료제가 마땅치 않아 투석과 신장 이식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앞으로 WHW의 임상시험과 인·허가가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만성신부전 예방과 치료를 위한 한의약 치료제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만성신부전은 국내 의료비 부담이 가장 큰 질환으로 꼽히고 있으며, 치료제가 없어 대체요법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다. 투석환자가 4만여명 이상에 달하고 매년 5000여명이 새로 투석을 시작하고 있지만 투석만으로는 최초 투석시점으로부터 10년 후 생존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데다 이식을 통한 치료기회를 얻는 환자는 20%도 안되는 실정이다.

한편 박용기 교수팀은 동국대부속 분당한방병원과 일산한방병원에서 만성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WHW의 효능과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시행하기로 하고 시험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문의: 분당한방병원(031-710-3784), 일산한방병원(031-961-90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1건 1 페이지
  • RSS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