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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한약재’ 지하철 홍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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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03회 작성일 10-07-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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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의약품용 한약재 관련 지하철 홍보 동영상 내용.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2010년을 맞이해 1월 한 달 동안 주요 대중교통수단인 수도권 지하철을 이용해 ‘안전한 의약품용 한약재’ 관련 동영상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홍보 동영상은 총 4분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1월 한 달 간 수도권 주요 지하철 1·3·4호선에서 한방의료기관의 의약품용 한약재 사용 현황을 중점적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한의협 이상봉 홍보이사는 “중금속과 농약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 불량 한약재는 불법으로 유통된 한약재이거나 일부 식품용 한약재”라며 “불량 한약재와 식품용 한약재는 전국의 모든 한의원과 한방병원에 결코 들어올 수 없고, 오직 의약품용 한약재만이 유통될 수 있으며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함께 처방돼야 효과가 좋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하철 1·3·4호선에서 방영되고 있는 홍보 동영상의 주요 내용은 일반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식품용 농산물과 한의원을 비롯한 한방의료기관에서 약재로 사용하는 의약품용 한약재의 차이점 등을 비교했다.

특히 의약품용 한약재의 경우 식품용 농산물보다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돼 수입 시마다 제약회사 공정 규격과 잔류농약·중금속·발암물질 등 유해물질에 대해 식약청에서 고시한 검사를 통과·인정받은 안전한 한약재만이 한방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된다. 

또한 의약품용 한약재의 경우 제품명, 제조업자, 사용기한, 원산지, 생산자 또는 수입자, 생산지 주소 등을 기재해 한약재 이력추적이 가능하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은 “한방의료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의약품용 한약재는 식약청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친 규격 의약품”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기준과 탁월한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는 한약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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