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건강보험, 해법을 찾자”
25일, 열림포럼 주관·윤석용 의원실 주최로 개최
한의약 발전을 위한 열린포럼(공동대표:진용우·한상표)이 주관하고, 윤석용 국회의원실이 주최하는 ‘국민건강을 위한 한의약 건강보험 공청회’가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국회의원 회관 1층 간담회실 128호에서 열린다.
‘한의약 건강보험, 그 해법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건강보험 통합 10주년을 맞아 현재의 정부 건강보험정책을 분석하는 한편 한의약 건강보험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가 ‘국민건강을 위한 건강보험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건강보험의 기능과 역할, 건강보험제도의 현안 과제, 건강보험제도의 발전방향, 건강보험제도 내에서 한의약의 역할 활성화, 한의약 건강보험 보험급여 확대에 대한 기존 연구성과 분석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이은경 연구원(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보건복지연구원·청년한의사회 정책국장)은 ‘국민건강을 위한 한의약 건강보험의 미래’를 주제로 1987년 한의약 건강보험 도입과 과정에 대한 분석과 문제 제기, 한의약 건강보험의 주요 쟁점사항 분석 및 한의계의 입장, 한의약 급여범위 및 보상체계 개선 과제,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한의약 치료기술 특성 활용, 한의약 건강보험 연구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 최환영 대구한의대 의무부총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창보 시민건강증진연구소 실장(건강세상네트워크), 김경호 한의협 보험이사, 손지형 한의사, 이평수 한의학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비롯 보건당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한의약 건강보험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지정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재현 열린포럼 정책위원장은 “미래지향적인 한의약건강보험의 발전방향 설정이 필요한 때”라며 “한의약 보험 보장성 강화, 저출산 고령화 사회 및 감기 등 질환별 접근법과 예방의학 분야에서의 한의약 건강보험의 참여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 “회원은 물론 일반인들도 많이 참여해 한의약 건강보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주었으면 한다”며 “공청회 전이라도 서면이나 이메일 등으로 의견을 주시면 한의약 건강보험 정책을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견 접수처:박재현 원장(
nugapj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