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안면성형학회 학술세미나 열리고 있다.
미소안면침시술:
"초음파로 객관적 평가결과,유효한 효과 나타나"
미소안면침이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0 한의안면성형학회(회장 송정화) 춘계학술대회에서 대구한의대 손지영 교수는 ‘미소안면침이 피부미용에 미치는 유효성에 대한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손 교수는 "2009년 8월7일부터 8월1일까지 대구대한의대 대구부속병원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했고, 자침부위 및 방법은 좌우균형과 순환을 목적으로 양측은 다 치료했고,흉새유돌근 이개근 측두근 전두근 안륜근 외익상근 교근 소근 광경근 이복근 경상설골근 등을 대상으로 미소안면침 기본 자침방법에 따라 시술했다"고 밝혔다.
손 교수는 “최근 피부미용에 사용되고 있는 미소 안면침을 피험자에게 총 5회 시술한 후 전안촬영시스템을 이용한 주름과,초음파로 교근두께 측정과 안면길이를 측정하여 미소안면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한 결과, 피험자 모두 각각에 대한 유효한 효과가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매선요법의 전망에 대해 부산한의전 신미숙 교수는 “용어통일의 필요성(요법<침),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올바른 홍보,KFDA 승인 위한 임상연구의 신속한 진행, 보다 다양한 질환에의 응용과 그에 관한 활발한 임상보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FACE의 실제적 활용 강연에서 송정화 회장은 “미소안면침으로 이름지었던 것을 2010년부터는 FACE라고 명명했으며,피부와 성형에 대한 요구가 늘어가고 주름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은 해가 갈수록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는 이러한 상황에서 한의학적으로 주름을 제거하고 주름을 예방하는 방법은 시대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FACE는 단지 침 만을 사용해서 안면의 윤곽을 올리고 주름을 없애고 안색을 맑게하고 주름을 예방하며, 안면의 각종 구조에 대한 접근을 기본으로 해서 근육이나 신경의 고착화된 만성증상을 해소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미소안면침이 피부미용에 미치는 유효성에 대한 보고(대구한의대 부속 한방병원 손지영 교수) △매선요법에 사용되는 봉합사의 안전성에 관한 고찰(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신미숙 교수) △미소안면침의 해외강연 보고와 전망 △방증신편 일람(전 경희대 한의대 송병기 학장) △최신 한방미용 안면성형과 매선 쁘띠안면성형(하세현 원장) △FACE의 실제적 활용(송정화 회장)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