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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공진단’, 기억력-학습력 증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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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121.♡.138.53)
댓글 0건 조회 4,469회 작성일 10-07-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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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공진단’, 기억력-학습력 증진 입증

SCI급 국제저널‘뉴로사이언스 레터스’에 연구논문 게재

신경세포보호 통한 뇌 인지기능 향상으로‘집중력 상승효과’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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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에서의 공진단이 인지기능 향상 및 집중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푸르메재단 한방어린이재활센터 허영진 센터장, 경희대 동서의학 김선녀 교수(약학전공), 경희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박지호 교수 등 공동연구진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해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한방임상에서 중추신경계질환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질환에 응용되고 있는 공진단제제(희망단)가 인지기능 개선 및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결과 일차적으로 실험용 쥐 뇌세포에 공진단제제(희망단)를 처방한 결과, 일차 배양 뇌성상세포에서 NGF(Nerve Growth Factor, 신경성장인자) 분비를 증가시키고, PC 12세포에서 뇌신경축삭돌기의 형성을 증가시켰다.

 

또한 dexametasone(신경손상물질)으로 손상 받은 쥐의 뇌내 해마조직에 공진단제제(희망단)를 처리한 결과 ‘LTP(Long-Term Potentiation, 장기적 활성화, 절전 섬유에 짧고 반복적인 자극을 수시간, 수일, 수주 동안 반복해서 절후 섬유의 반응이 증강되는 것)’가 유도됨이 확인됐다.

 

□ 아울러 in vitro(시험관) 연구 결과를 토대로 부동 스트레스 쥐에 공진단제제(희망단)를 경구 투여했을 때에도 신경안정 및 집중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한약을 소재로 한 공진단제제(희망단)이 신경성장인자(NGF)의 분비유도 및 유사효과를 통하여 뇌신경보호 효과와 인지, 학습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유명저널인 ‘Neuro science letters(I.F 2.2)’ 2009년 12월 11일자에 게재됐다.

 

 

* 논문관련 자세한 사항은 허영진 푸르메재단 한방어린이재활센터 센터장(011-766-4652), 경희대 동서의학과 김선녀 교수(019-292-9232), 경희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박지호 교수(010-3362-2389)에 문의.

 

 

<참 고>

공진단(供辰丹)

공진단은 ‘녹용, 당귀, 산수유, 사향’이 들어가는 처방으로 체질이 허약한 사람의 원기를 보강하고, 수기(水氣)를 올리고 화(火)를 끌어내려 질병예방의 효과도 있어 주로 환(丸)으로 조제하여 복용한다.

여기에 인삼과 숙지황을 첨가하면 더 좋은 효과를 내게 되며, 몸이 냉하거나 기침이 있는 사람에게는 육계나 오미자 등을 추가하기도 하며, 부득이 사향을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침향이나 목향을 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첨부: 관련논문 요약본 1부.

관련논문 원본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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